“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어릴 때 6월 25일만 되면 부르던 노래였다. 6·25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비참하고 슬펐던 전쟁이다. 전쟁 기간 중에는 엄청난 폭염, 강력한 태풍, 겨울 호우 등이 변수가 됐다. “전쟁 초기에 미군은 적의 총탄 외에도 더위로 많은 목숨을 잃어야 했다. 최고 38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싸워야만 했던 한국에서의 무더위는 전투에서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었다.” 6·25 참전 전사가(戰史家) 퓰러의 고백이다. 1950년 8월, 미군은 마산에 배치된 미 25사단으로 하여금 공세로 전환하게 해서 대구 정면의 북한군 주력을 분산하기로 한다. 그러나 절대적인 장비와 병력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살인적인 폭염과 북한의 게릴라 전술에 고전했다. 결국 미군의 최초 공세작전이었던 킨 전투는 폭염으로 실패하고 만다. 북한에 밀리던 유엔군이 전세를 역전시킨 것이 인천상륙작전이다. 인천상륙작전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J9MA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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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8, 2019 at 05: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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