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마케터인 김모 씨(34)는 출근길 가장 먼저 e메일을 확인한다. 업무 연락을 위해서가 아니다. 뉴스레터로 최신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서다. 기존엔 소셜미디어나 포털을 먼저 봤지만 올 들어 패턴을 바꿨다. 현재 구독하는 뉴스레터는 20여 개에 이른다. 주제도 경영,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여행 등 다양하다. 그는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메일 뉴스레터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 PC통신, 인터넷과 함께 등장한 뉴스레터가 기업이나 기관 광고를 싣는 고리타분한 스팸메일로 분류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첨단 미디어가 잇달아 등장하는 2019년에 ‘구식의 뉴스레터’가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상 최대의 구독자(430만 명)를 확보하며 승승장구하는 뉴욕타임스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곳은 무려 60가지의 뉴스레터를 발행한다. 정치, 경제는 물론이고 요리, 달리기, 인종, 젠더 등 관심사별로, 오전 오후 등 시간대별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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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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