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의 메카인 동대문 패션시장에서는 밤새도록 현란한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단순한 도소매시장을 넘어 의류디자인, 생산, 유통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의류산업 클러스터로서 한때 일본 총리실 산하 위원회에서 견학을 오고 1995년 외국인전용 구매상담소도 생겼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 수요와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대문 모델’을 창조해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그 덕분에 해외에서도 서울 관광의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신 유행을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엿볼 수 있는 패션의 중심지이면서 24시간 잠들지 않는 곳.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열정과 에너지를 체험하는 데 동대문 시장만큼 매력적인 명소도 드물다. 2014년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심야 쇼핑을 위해 동대문 시장에 깜짝 등장했다. 예전에도 주목받긴 했으나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층 각광받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3년 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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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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