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 군민이 힘을 합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을 최단 기간 내에 완공하자.” “그 무엇에 쫓기듯 속도전으로 건설하지 말고 공사기간을 6개월간 더 연장하여 다음 해 태양절까지 완벽하게 내놓자.” 앞의 말은 김정은의 2018년 신년사이고, 나중은 그가 올해 4월 6일 원산을 방문했을 때 한 얘기다. 1년 4개월 만에 메시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실제로 김정은은 2018년 신년사 직후 원산관광지구를 올해 태양절(4월 15일)까지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김정은은 완공 시점을 2019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로 6개월 연장하라고 번복했다. 그리고 올해 4월에 다시 내년 4월로 6개월 더 연장했다. 두 차례의 연기 결정 모두 김정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돌아온 지 두 달쯤 지나 이뤄졌다. 김정은의 공사기간 연장 결정은 몇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냉혹한 현실에 대한 김정은의 깨달음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김정은은 자기가 직접 정세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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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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