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관심사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예요. 북한은 후순위죠. 북한 문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주무를 맡아요. 서로 같이 들여다보지만 역할 비중은 나뉘어 있다고 할까.” 이달 초 기자와 커피를 마시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볼턴 보좌관 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이란이 핵합의(JCPOA) 조건부 탈퇴를 선언하면서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되기 직전이었다. “그래도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있는 볼턴 보좌관이 결국 대통령의 생각을 움직이는 게 아니냐”고 묻자 “폼페이오 장관도 백악관 참모 못지않게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만나고 대화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의 영향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겠지만 ‘볼턴에게 북한은 후순위’란 메시지가 귀에 꽂혔다. 이란의 거센 반발로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볼턴 보좌관의 우선순위는 더 분명해진 듯하다. 미국이 중동에 핵 항모전단과 전략폭격기를 급파하고, 백악관이 대규모 군사병력의 파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한다는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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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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