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때문에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성분, 해결책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발전소, 제조업 작업장, 건설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발생원으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는 생성 과정이 복잡해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는지 측정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석탄화력발전과 더불어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지목된 경유차는 억울하다. 수송 부문 미세먼지가 모두 경유차에서 나온다고 가정하고 그 기여도를 최대로 잡아도 경유차는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9% 정도만 차지한다. 경유차를 모두 없애도 미세먼지는 크게 줄지 않는다. 한발 양보해 노후 경유차는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라 해도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경유차는 휘발유차와 비교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덜하다. 지난해에도 한국에서 1000만 대에 가까운 경유차가 운행됐지만 10월의 가을 하늘은 내내 맑았다. 이쯤 되면 무리한 석탄 사용으로 발생한 중국발 미세먼지의 누명을 경유차가 뒤집어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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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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