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한국의 서원에 대해 사실상 등재가 확실시되는 ‘등재 권고’ 통보를 해왔다. 최초의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모두 9곳의 서원이 선정 대상이 됐다. 2016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 때 실패했다가 3년 뒤 날아든 희소식이다. 그런데 중국은 배가 아픈 모양이다. 중국 환추시보는 14일 인터넷판에서 “한국이 또다시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번엔 정말로 중국과 큰 관계가 있다”며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마치 중국 것을 빼앗긴 것 같다는 듯. ▷서원이 중국에서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에선 악록(岳麓)서원 등 4대 서원이 유명했고, 청나라 때는 7000여 곳에 달하는 서원이 번창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중국 서원은 단 한 곳도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지 못했다. 중국 서원은 관료 양성을 위한 ‘고시원’ 기능에 치우쳤고, 시대에 따라 성리학 양명학 고증학 등으로 학풍이 바뀌며 일관성을 유지해오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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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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