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건설현장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근로자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근로자의 출입을 막으면서 양 근로자 간에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건설회사에 자기 소속 근로자 채용을 강요하면서 이를 듣지 않으면 건설현장의 법규 위반을 고발하겠다고 위협하고 때로는 물리력으로 공사를 방해한다. 예컨대 외국인 근로자의 신분을 조사해 불법 체류자가 있을 경우 이를 이유로 회사를 겁박한다. 노조가 무슨 권한으로 근로자 검문을 하는가. 한국 건설현장은 정부 권한이 미치지 않는 노조 해방구인가. 공사 추진이 시급한 건설회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노조의 협박에 특정 근로자를 채용하고 임금도 그들이 강요하는 대로 비싸게 지급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건설 근로자의 노조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이 수 년 전 8만 명 수준에서 최근에는 14만 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건설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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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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