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는 5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야생동물 카페’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라쿤, 제닛(사향고양잇과 동물) 같은 이색적인 야생동물들이 손님들 사이에서 뒤섞여 놀고 있었다. 새끼를 주머니에 넣은 캥거루과의 왈라비도 뛰어다녔다. 카페 직원은 손님들의 소지품을 동물들이 물어 삼킬 수 있으니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사물함에 보관하라고 안내했다. 사물함에는 ‘동물들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면 안 된다’, ‘라쿤이 물 수도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런 야생동물 카페가 전국에 84곳(2018년 6월 기준) 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다. 야생동물 카페는 식품접객업으로 분류돼 있어 야생동물 전시에 관한 사항을 환경부에 신고할 의무가 없다. 10개 종 또는 50개체 이상의 동물을 전시하는 경우에만 동물원으로 등록하도록 해 놓았다. 환경부가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들이 야생동물과 무분별하게 접촉할 경우 감염병에 걸릴 우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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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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