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공대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A 씨.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A 씨는 연구를 통해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공대에 진학했다. 기대는 대학원에 오면서 산산이 부서졌다. 많은 박사과정 학생들이 매일 저녁 서울 강남 영어학원을 전전하고 있었다. 매해 높아지는 전문연구요원(전문연) 경쟁률 때문에 합격에 필요한 영어 점수가 천정부지로 올라가서다. A 씨는 연구는 뒷전으로 밀어두고 스스로 전문연 준비생이 되는 것 같아 자괴감이 컸다. 수도권 이공계 학과의 군 미필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다. 전문연은 병역자원의 일부를 국가 과학산업의 육성 및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지정한 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하고 군 복무로 인정하는 병역특례 제도다. 이 제도는 40여 년간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과학 인력을 공급하고 해외 인재 유출을 줄이는 등 국가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왔다. 전문연 선발인원은 매년 2500명이다. 이 중 이공계 박사과정 전문연 정원은 1000명 정도. 이 중 600명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VFQH98
via
자세히 읽기
May 22,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