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광장에 우뚝 서 있는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이 개선문 안에 프랑스 대혁명을 상징하는 ‘마리안(Marianne) 상’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1898년 조각가 프랑수아 뤼드의 제자들이 만든 이 조각상은 19세기 유명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 등장하는 그 마리안을 조각으로 표현했다. 그림 속 마리안처럼 ‘자유, 평등, 박애’란 대혁명의 정신을 잘 구현하고 있다. 그런 마리안 상의 얼굴 오른쪽 부분이 지난해 12월 1일 파괴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세 인하 등을 요구하며 아직까지도 시위를 벌이고 있는 ‘노란 조끼’는 마리안 상 주변의 나폴레옹 흉상, 개선문 모형까지도 처참히 파괴했다. 프랑스의 상징이 훼손된 것에 놀란 정부는 속히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약 4개월 반이 흐른 지난달 19일 복구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개선문을 찾았다. 프랑스 국가기념물센터의 개선문 책임자인 브뤼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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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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