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만난 중국 측 인사들에게 “중국은 한 국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참여를 어떻게 정의하느냐”고 물었다. 지난달 말 중국 정부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하자마자 한국 정부가 부인했던 내막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제3국 시장 진출에서 중국 일대일로와 협력하듯 한국도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말했지 참여한다고 말한 적 없다”는 게 당시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이었다. 일대일로는 해외 인프라 건설 투자를 통해 주변 국가들을 연결하겠다는 중국의 대형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125개 국가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통상적이라면 이들이 일대일로 참여국일 것이다. 한국이나 일본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의 생각은 달랐다. 대체로 “협력 문서에 서명하지 않은 제3국 시장 진출 협력도 일대일로 정신에 동의한 것이니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중국 입장에선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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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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