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 2017년 1월 유력한 대선주자로 부상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대 강연에서 이런 속담을 언급했다가 청년층 일각의 빈축을 샀다. 좋은 뜻으로 했던 발언이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 “아직도 노력이 부족해서 죄송하다” 같은 비판과 비아냥을 부른 것이다. 초년고생은 훗날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지당한 말씀’ 속에 요즘 젊은이들의 정서와는 많이 동떨어진 부분이 있었나 보다. ▷중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6일 근무를 ‘996’으로 표현한다. 초과근무 관행대로 일하다가 병원의 중환자실(ICU)에 간다는 의미로 ‘996.ICU’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얼마 전 전자상거래 업계의 거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사내 행사에서 “만일 당신이 젊었을 때 996을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불법 관행을 ‘커다란 복’으로 옹호하는 바람에 역풍을 만났다. 마 회장은 996을 마다하지 않고 불철주야 일한 사람들 덕에 “우리나라가 짧은 4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UWbCsv
via
자세히 읽기
April 16,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