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교류는 정치와 다르게 봐야 한다.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관계를 우려하는 일본 기업인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대통령으로부터 오랜만에 듣는 전향적 표현이었지만 악화된 한일관계가 이미 경제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운 현실인 데다 ‘남의 얘기하듯’ 하는 화법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문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진 사람은 서울저팬클럽(SJC) 모리야마 도모유키(한국 미쓰이물산 대표) 이사장. SJC는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모임으로 산하에 400여 기업법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사상 최악’이라는 한일관계는 한국에서 일하는 일본 기업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 한국 내 日기업인들의 불안과 걱정 한일 관계의 현주소는 일본 기업인들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하면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모두가 “(한일) 어느 쪽에서건 욕을 먹게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처음에는 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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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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