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만들어진 스포츠 영화를 보면 가슴이 찡해진다. 역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는 감동과 함께 용기를 준다. 주인공이 실존 인물이라면 더 그렇다. 2005년 개봉된 복싱영화 ‘신데렐라 맨’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암흑기였던 1930년대 대공황 시절, 전도유망했던 라이트 헤비급 복서 제임스 브래독(러셀 크로)은 부상 탓에 복싱을 포기한다. 아내(르네이 젤위거)와 자녀 3명의 생계를 책임진 가장으로서 부두 하역일 등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간다. 하지만 꿈을 단념하지 못한 브래독은 경기 중 도전자 2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악랄한 챔피언 맥스 베어와의 대결이 성사돼 다시 링에 올라 혈투 끝에 승리한다. 암울한 대공황 시대의 미국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헝그리 복서의 가족 사랑이 뭉클한 감동을 주는 실화다. 영국의 축구선수 제이미 바디(32·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의 신데렐라 맨’으로 불린다. 훗날 영화화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요소도 갖췄다. 바디는 고향인 셰필드의 웬즈데이F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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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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