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전부터 의무교육을 실시했을 정도로 교육을 중시하는 유대인은 세계 어디에 살든지 예시바(yeshiva)라는 도서관을 세웠다. 예시바는 ‘앉아 있다’는 뜻의 히브리어로 모든 탈무드 주제를 앉아서 공부한다는 데서 유래한다. 흥미로운 점은 도서관에 앉으면 맞은편이나 옆에 앉은 사람 얼굴이 바로 눈앞에 있다는 것. 책읽기보다는 대화를 위해 만든 공간 구성이다. ‘공부=대화’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 보니 도서관이 시끄럽다. 우리네 칸막이 구조 도서관의 조용함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전통적인 유대인 가정도 거실에 앉으면 가족들이 얼굴을 마주보도록 가구가 배치돼 있다. 대화를 유도하는 공간 구조다. 앉으면 정면에 TV가 있고, 가족들은 옆모습도 보기 힘든 우리식 거실 구조와는 대조적이다. 유대인들은 이처럼 공부는 물론이고 생활 자체가 대화와 토론 중심이다. 대화와 토론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생각에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려고 어쩌다 한 번 하는 ‘브레인스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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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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