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바람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소형 모터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일본전산이 대표적이다. 미중 간 무역 갈등으로 인해 일본전산이 중국 기업들로부터 수주하는 물량이 급감했다. 급기야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일본전산 회장은 그간 승승장구해 왔던 회사 매출(2019년 3월 회계연도)이 6년 만에 줄어들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직접 내놓았을 정도다. 스마트폰에 대량으로 사용되는 세라믹 콘덴서를 생산하는 무라타제작소의 상황도 비슷하다. 애플 등 미국계 기업의 중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무라타제작소 역시 타격을 입게 됐다. 보호무역주의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 기업들은 생산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서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던 기존 글로벌 분업생산 체제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전산의 경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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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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