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냐고 물어봤다.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벌였던 올해 첫 번째 총파업에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노조 간부와 대의원만 참여해 총파업이 아니라 ‘물파업’으로 만든 이유 말이다. 민노총 전체 조합원 99만 명 중 그날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3200명에 불과했고, 사업장은 대부분 평소처럼 가동됐다. 현대차 회사 측이 파악한 원인은 이랬다. “우리 사업장과 상관없으니까.”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제주영리병원 허가 철회 등 민노총이 내세운 파업의 명분이 현대차 근로자 개개인의 이익을 버릴 만큼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현대차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이 3개월인 지금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제대로 시행하고 있다. 6개월로 늘리는 걸 굳이 저지하지 않아도 되는 마당에 파업을 해서 일하지 않은 만큼 임금을 줄이는 선택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답은 이랬다. “민노총에 재가입하기 전까지 19년간 무분규를 이어왔다. 최근 중공업 구조조정으로 강성 집행부가 다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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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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