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연기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그 연기의 3분의 1을 마시고, 나머지는 대기로 방출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 주변에 있는 사람도 흡연자 못지않게 피해를 입는다. 이른바 ‘수동적 흡연’ 피해다. 이러한 피해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 곁에 가지 않으면 그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국경을 넘고 대륙을 넘어서까지 확산되므로 수동적 피해를 벗어날 수 없다. 한국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미세먼지의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부터 온다는 각종 정보와 연구가 있지만 국력의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지도자의 의지가 부족해서인지 보상 요구는 물론이고 변변한 항의조차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선 국내에서라도 보상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장래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후에 중국에 보상을 요구할 때 근거자료로 삼을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미세먼지의 수동적 피해를 가장 크게 받는 지역은 충북이다. 변변한 공업단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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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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