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먹는 방송)은 2013년 유명 국내 비디오 사이트인 아프리카TV에서 처음 시작돼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다. 젊은 친구들이 나와 말도 안 되게 많이 먹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자가 직접 먹방에 도전해 보겠다고 주변 동료 의사들에게 얘기했다. 동료들은 한결같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반대했다. 특히 먹방 이후 3차원(3D)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위를 찍겠다고 하자 많은 양의 방사능 피폭을 우려했다. 3D CT는 한번 찍을 때 X레이 150∼200여 장을 찍을 때와 맞먹는 방사선에 노출된다. 초밥 5인분을 먹은 뒤 3D CT를 두 번 찍었으니 X레이 400여 장을 찍을 때의 방사선에 피폭된 셈이다. 이런 수고를 무릅쓰고 무모한 도전에 나선 이유가 있다(본보 23일자 22면 참조). 바로 아이들이 직접 먹방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 아이는 얼굴이 확연히 아파 보이는데도 먹방을 지속했다. 이 아이는 결국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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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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