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 3월 최악의 미세먼지로 한국은 몸살을 앓았지만 이웃 일본은 대기 상태가 좋았다. 요즘 일본은 공기가 맑다 보니 일주일에 사흘 정도는 도쿄 도심에서 약 100km 떨어진 후지산도 잘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도쿄도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가 강력한 경유차 퇴출 정책을 시행하기 전까지는 시민들이 뿌연 공기 속에서 고통을 받았다. 이시하라 지사는 당선 직후인 2000년 2월 경유차에서 배출된 그을음을 담은 페트병을 들고 기자회견장에 나와 “이런 미세먼지가 도쿄에서만 하루에 12만 병이 나온다”며 국가와 싸워서라도 경유차를 몰아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그을음이 가득 든 페트병을 들고 다니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렸고, 자동차 제조업체와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경유차 NO 정책’을 일관되게 밀고 나갔다. 그 결과 2001년부터 10년 동안 도쿄의 초미세먼지는 55% 감소했다. 도쿄의 공기질 개선 사례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많다. 가장 중요하게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JFpTVT
via
자세히 읽기
March 27,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