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넘어 산이네요. 그동안 로버트 뮬러 미국 특별검사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가 관심의 초점이었는데 이제 결과가 나오니까 진위에 대한 논란이 한창입니다. 원래 결과 보고서 원본은 300∼400장인데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이틀 만에 4장으로 확 줄였습니다. 그 요약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유리한 것이어서 문제인 거죠. ‘정직하게 줄였을까.’ vs ‘설마 원본의 결론을 바꿔치기 했을까.’ 두 진영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No reason to trust Barr, that boot-licking hack.” 이번 보고서로 일격을 당한 사람 중 한 명은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입니다. 그는 바 장관이 보고서를 왜곡했다고 주장합니다. 바 장관은 자신을 임명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아첨하는 것을 ‘boot-licking’이라고 합니다. 부츠를 핥을 정도이니 얼마나 아첨꾼이겠습니까. ‘Hack’은 ‘얼치기 전문가’를 말합니다. “바 장관을 신뢰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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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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