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부동산 가격을 잡아주면 피자 한 판씩을 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부는 8·2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9·5, 10·24, 12·13 등 부동산 정책이 줄을 이었다. 넉 달여 후 기재부에는 청와대에서 보낸 피자 350판이 배달됐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듬해 7월 2일, 재개발 예정지인 동작구 흑석동의 2층 상가건물을 25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공교롭게도 며칠 후인 7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여의도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한 달 후인 8월 첫째 주 용산구와 영등포구의 아파트 값은 0.29%로 서울 전체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그 사이에 낀 동작구도 0.21%로 급등했다. 김 대변인은 같은 달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동향에 대해 김수현 사회수석을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8·27, 9·13, 9·21대책이 연이어 발표됐다. ▷김 대변인은 흑석동 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UWPdbb
via
자세히 읽기
March 29,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