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신이시여, 기적을 내려주소서….” 이 기도를 끝으로 비행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조종실 음성기록장치는 끊겼다. 비행기는 5000피트(약 1.5km) 상공에서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했고 탑승객은 전원 사망했다. 지난해 10월 29일(현지 시간) 이륙한 지 10여 분 만에 추락한 라이언에어의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내용이 얼마 전 사고 조사 책임자들의 전언으로 공개됐다. 이 조사관들에 따르면 절망한 조종사는 할 수 있는 일이 기도밖에 없었고, 이미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 끔찍한 항공사고가 일어난 지 5개월 만인 이달 10일 에티오피아에서 다시 비행기가 추락했고, 또 전원이 사망했다. 두 번째 사고가 일어나자 전 세계 항공사들이 일제히 보잉737 맥스8 기종의 주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두 사고의 공통점이 보잉737 맥스8이었기 때문이다. 장거리를 이동할 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는 수단이 비행기라서, 한국에서도 같은 기종이 운항되고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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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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