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논란이 벌어진 사진이 있다. 서울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석에 휴가 나온 듯한 군인이 앉아서 조는 사진이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자신도 군인이라며 “군인 욕 먹이는 짓은 하지 말자”고 썼다. 상황 설명을 보면 군인이 앉은 임산부석 주변에 임산부로 보이는 여성은 없었다. 임산부석 앞에서 불룩한 배를 잡고 힘겹게 서 있는데도 양보를 받지 못했다거나 임신부 배지를 보여주며 양보를 요구했지만 “진짜 임신부 맞느냐”는 말을 들으며 배를 찔렸다는 경험담처럼 공분을 자아내는 사례도 적잖다. 그러다 보니 임산부석은 비워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태가 나지 않는 임신 초기 여성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요즘 지하철을 타면 임산부석만 비어 있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울 지하철의 임산부석은 2013년 11월 생겼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수요자 맞춤형 출산 여건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게 시초였다. 서울시는 임산부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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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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