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4년 이탈리아에 상륙한 뒤 로마를 향해 진군하던 연합군은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한다. 이때 벌어진 혈전이 몬테카시노 전투다. 2차 세계대전사에서 가장 크고 격렬했던 전투 중 하나다. 1월부터 5월까지 벌어진 전투에서 연합군은 역사적인 성소로서, 독일군마저 보호하려고 했던 몬테카시노 수도원을 폭격하면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무려 네 차례나 대공세를 편 후에 간신히 몬테카시노 점령에 성공했다. 연합군에는 미군, 영국군, 뉴질랜드군, 인도군, 구르카 부대까지 참전했지만 결정적인 공을 세운 부대는 당시에는 나라를 잃은 군대였던 폴란드군과 자유 프랑스군이었다. 2차 세계대전 내내 폴란드군은 좋게 말하면 전투의 결정적인 국면에, 다르게 말하면 제일 힘들고 어려운 국면에 투입되곤 했다. 노르망디 전투의 마지막 단계에서 연합군은 독일군을 거의 자루 속에 가두었고, 독일군은 마지막 남은 탈출구로 거세게 달려 나갔다. 압력과 저항이 대단한 자루의 끝을 묶는 임무에 투입된 부대가 폴란드군이었다. 그렇게 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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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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