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정부의 민주공화제 지지 동아일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독립 민주정신을 계승하여 창간됐다. 1920년 4월 1일은 민족대표 33인과 운동을 계획하고 조직한 인물을 포함한 48인이 민족운동 사상 가장 엄중한 재판을 앞둔 시기였다. 앞서 3·1운동의 열기가 뜨거웠던 1919년 4월 11일에 성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임시헌장 선포문’ 제1조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고 간명하게 규정하였다. 9월 11일에 선포한 ‘임시헌법’ 제1조도 ‘대한민국은 대한인민으로 조직함’으로 명문화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인민 전체에 재(在)함’(제1장 2조)이라 하여 국권 상실 이전의 전제 군주제를 폐지하고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공화제를 선언했다. 동아일보 창간사 ‘주지(主旨)를 선명(宣明)하노라’는 제2의 독립선언문으로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신문 탄생의 역사적 의미와 사명을 압축적으로 서술했다. 한일 강제 병합 후 무단정치 10년간은 “곧 죽음의 땅이자 함정이라, 자유와 발달을 기대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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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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