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었다. 19일 오전 국회. 북한 영변 핵시설 등을 위성사진으로 분석해 유명한 미국 워싱턴의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말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를 99% 지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트럼프의 직감은 맞고 있다. 트럼프의 북핵 해법은 전임 미국 대통령들과는 다르다. 특히 버락 오바마와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오바마는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을 안 했는데 트럼프는 온전히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 위트는 워싱턴의 대표적인 대북 대화파 중 한 명. 트럼프보단 오바마와 더 인연이 깊다. 북한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 북-미 ‘1.5트랙(반관반민)’ 대화에도 단골손님이다. 그런 그가 트럼프는 싫지만 트럼프의 북핵 해법은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위트의 이 말이 생각나는 것은 베트남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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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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