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 제1차 북-미 정상회담 때처럼 이번에도 공개된 사항은 거의 없다. 미국 정부는 북한에 제안할 교환조건이나 목표, 전략 등에 대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회담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양보하려 할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러한 상황이 정상회담을 실패로 이끄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를 통해 트럼프 정부가 얼마나 엉성하고 충동적인지는 알 수 있다. 제1차 정상회담의 경우 ‘역사적’ 사건이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가 없었다. 그 후 지난 8개월 동안 핵무기에 대한 북한의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교착상태는 대체적으로 불가피하다. 북한과 미국은 결이 매우 다른 국가다. 전략적, 이념적 차이가 크다. 상호 신뢰도 구축돼 있지 않다. 양국 모두 상대국이 속임수를 쓸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큰 양보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변수들이 이와 같은 구조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GXrovJ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23,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