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내게 존경하는 한국인이 있느냐고, 그게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서슴없이 나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과 간송 전형필 선생, 그리고 혜곡 최순우 선생이라고 하겠다. 한국의 민주화와 천주교를 위해 애쓰신 추기경, 한국 문화재를 지켜주신 간송, 그리고 그 문화재들의 의미와 가치를 학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잘 가르쳐주신 혜곡이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 전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을 다녀왔다.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독립운동으로부터 올해가 100년이 된 것을 기념하며 간송(1906∼1962)의 수집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는 ‘알리다’, ‘전하다’, ‘모으다’, ‘지키다’, ‘되찾다’라는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리다’와 ‘전하다’ 섹션은 한국 최초의 민족사학인 보성고등보통학교와 이 학교 출신 인물들의 소개, 간송 선생의 공적과 간송미술관의 역사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로 세워진 DDP의 현대적인 건축미에 어울리게 가상현실(VR)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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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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