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어, 총장님 게 어디 갔지?” 얼마 전 청와대 인근의 한 음식점. 일행 중 한 명이 벽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서명이 담긴 액자가 안 보여서다. 이 식당 벽엔 유명 인사들의 서명 액자가 많다. 유엔에 가기 전부터 오랜 단골인 반 전 총장의 액자는 한동안 가장 잘 보이는 벽에 있었다. 직원에게 물으니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2017년 초까지는 걸려 있다가 대선 후 ‘덜 잘 보이는’ 곳으로 옮겨졌다”고 했다. #2.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냉면 생각이 나서 서울 무교동의 한 노포(老鋪)를 찾았다. 반 전 총장 단골집 이상으로 유명 인사들의 서명 액자가 많은 곳이다.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 액자가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런데 바로 아래 누군가의 액자가 있었다. 다른 액자들은 옆으로 한 칸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건 거의 붙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윤석열이라고 써 있었다. 직함은 따로 적지 않았으나, 윤석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Tpwwfy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02, 2019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