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절은 그 의미가 깊다. 나라 사정이 안팎으로 어려운 형국에서 맞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비핵화 문제는 우리 민족의 존립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사안이다. 1919년 당시 온 민족이 일본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절규했듯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핵무기 위협이 사라지도록 갈구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 이번 3·1절 행사에 적극 동참해야 하는 이유다. 태극기는 나라의 운명이 갈릴 때마다 민족의 저력을 발휘케 했다. 100년 전 3·1운동 때에는 나라를 잃은 울분에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일본을 놀라게 했다. 1945년에는 태극기가 광복의 기쁨이 만발한 웃음꽃처럼 나타났고, 6·25전쟁 때는 불타는 애국심의 표상으로 국군의 사기를 드높여 주었다. 또 88올림픽 때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큰 힘이 솟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필자는 해마다 국경일이 되면 동네 주민들이 태극기를 얼마나 걸었는지 눈여겨본다. 그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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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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