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5학년인 아이는 국어 ‘언어 예절과 됨됨이’ 단원 수업에서 ‘샘(쌤)’ ‘헐’ 등을 예절에 어긋난 말로 배웠다. 그런데 ‘쌤’이 선생님을 대체할 호칭이 될지도 모르겠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조직문화 혁신방안으로 직급이나 직위로 부르는 대신 ‘쌤’ ‘님’으로 호칭을 통일하겠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조희연 쌤’, 김철수 교장선생님은 ‘김철수 님’으로 부르는 식이다. 교권 추락을 우려한 교사들의 반발이 확산됐고 조 교육감은 “교직원들끼리만 적용하는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선생님을 부르는 말인 ‘쌤’은 ‘선생님’에서 각각 한 글자씩(ㅅ, ㅐ, ㅁ) 따서 축약한 ‘샘’의 된소리쯤 된다. 2000년대 인터넷서 은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생활 속에서 준말처럼 널리 쓰인다. ‘쌤예∼’ 하던 대구 사투리에서 비롯된 것이란 주장도 있으나 국립국어원은 ‘쌤’을 표준어로도, 방언으로도, 신조어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선생님을 낮춰 부르는 호칭으로 알려져서다.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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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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