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과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선진국 진입이 성큼 다가왔다고 믿었으나 웬걸, 갈수록 뒷걸음질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핵됐고, 전직 대통령 한 명은 구속됐다. 또 다른 전직 대통령도 비리 혐의로 수사 대상이다. 전 정권 옹호와 현 정권 지지 등 두 쪽으로 갈라진 민심에 사회가 집단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 얘기다. 남미 좌파정권의 빛나는 별로 도덕성을 앞세워 집권한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부패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후광으로 당선된 후계자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은 정부회계 조작을 이유로 2016년 탄핵됐다. 개혁을 외치던 이들이 되레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지목된 것이다. 최근 BBC가 보도한 ‘브라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보면 이 나라의 혼란이 남의 일 같지 않다. 룰라 전 대통령이 만든 좌파 노동자당 정권은 부정직함과 무능으로 마침내 극우 정권을 불러들였고 국민의 신뢰마저 잃었다. 그 와중에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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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0,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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