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지지 않은 사건은 이 세상에 없었던 일이다.’ 언론학 개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구다. 언론의 사회감시 기능과 그 중요성을 함축한 말이다. ‘심석희 성폭행 파문’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주 한 방송의 보도 이전까지 국민들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직전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코치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지난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까지 실시한 문화체육관광부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심석희는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된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상해) 등의 혐의로 지난해 12월 중순 추가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방송사 관계자는 “이미 한 달 전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취재까지 마친 상태였다. 심석희 선수와 부모의 동의를 얻기까지 한 달 가까이 묵혀둔 뉴스였다”고 밝혔다. 일이 터지자 관련 부처와 단체는 물론이고 국회까지 운동선수 인권 대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문체부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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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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