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지형에 대한 인식이 여론 형성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소위 밴드왜건과 언더도그 효과다. 여론조사가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정치 환경이 양극단화하면서 한 대통령의 지지율 추정 값도 지지층은 ‘과소 추정’, 반대층은 ‘과대 추정’됐다고 믿는다. 여론조사는 이러한 ‘선택적 인식’과 ‘에코 체임버’ 효과로 인한 오류를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 에코 체임버 효과는 사람이 자기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런 의견이 다수라고 일반화하는 오류를 말한다. 그러나 조사들의 일관성이 낮다 보니 각자의 입맛에 맞는 결과만을 인용하면서 잘못된 인식이 오히려 증폭된다. 유권자의 오류를 교정하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는 상황이다. 개별 여론조사에서 오차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특정 조사기관이 일관되게 한 방향으로 타 조사기관들과 서로 다른 결과를 제시한다면 이는 해당 조사기관의 결과에 왜곡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매주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조사 결과 전수를 취합, 분석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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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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