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러운 세상이 계속됩니다. 방송과 신문은 연일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성추행과 성폭력의 피해자, 가해자가 밝혀지고 논쟁과 변명이 이어집니다. 피해자는 참담했던 경험을 고통을 참으며 밝히고 가해자는 자신을 변호하기 급급합니다. 진작 밝혀졌어야 하는 일이 왜 이제야 드러났을까요. 사람들은 뒤에서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으면 더 일찍 이야기했어야지!” 말은 쉽습니다. 현실은 어렵습니다. 피해자는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오로지 해 온 일에서 쫓겨날 두려움, 가족이 알면 받을 충격……. 현실의 이유를 떠나 마음 깊이의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범인들은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범인들과 인질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놀랍게도 풀려난 인질들은 법정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심지어 돈을 모아 구속된 범인들의 변호를 도우려 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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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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