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경의 긴 터널 끝에 있다는 순백의 설국을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그는 가보았을까. 2017년 겨울은 지독히도 추웠지. 긴 눈길을 아이젠에 의지해 터벅터벅 걸어갔을 때 숲이 있었어. 하늘, 땅, 나무 모두 눈부시도록 하얗게 뒤집어쓴 채 찬란한 빛인지 아니면 아득한 기억인지 모를 그 숲이 거기에 있었어. ―강원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사진=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글=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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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4,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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