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이후 등장한 오소렉시아(orthorexia)는 건강식품 탐욕증, 건강유해식품 기피증을 뜻한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유기농 음식만 챙겨 먹는 등 건강식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이런 말이 유행하는 배경에는 건강이란 단순히 타고나는 것을 넘어 식습관과 운동 등 돈과 노력의 투자가 요구되는 항목이란 사고방식도 자리 잡은 듯하다. ▷한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유별난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건강통계 2018’에서 한국인 중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2.5%에 불과했다. OECD 평균은 67.5%. 건강 염려증까지는 아닐지라도 이렇듯 스스로의 건강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다 보니 사소한 몸의 이상을 그냥 못 넘긴다. 그러니 병원도 자주 찾게 된다. 한국인의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7회로 OECD 1위를 차지했다. ▷건강관리는 한국인의 새해 목표에도 어김없이 들어간다. 세밑 한 온라인쇼핑몰의 설문조사에서도 새해 결심 1순위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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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5,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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