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3시경(현지 시간) 영국 동부 노퍽카운티의 A149 도로. 98세 할아버지가 몰던 랜드로버가 기아차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기아차의 여성 승객 2명은 병원 치료를 받은 직후 퇴원했다. 이 사고로 전복된 랜드로버에서 구조된 고령의 운전자 역시 기적처럼 멀쩡했다. ▷평범한 교통사고가 지구촌의 화제로 떠올랐다. 사고 차량 운전자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이었기 때문. 1921년생인 그는 고령에도 운전을 즐기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 2016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 부부가 전용 헬기로 윈저성을 방문했을 때도 직접 핸들을 잡았다. 조수석에 오바마를, 뒷좌석에 여왕과 미셸을 태우고 유유히 오찬 장소로 차를 몰았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2017년 고령 등을 이유로 왕실 업무에서 은퇴한 그가 운전대에 대한 애착만은 끊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계 곳곳에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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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9,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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