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식 투쟁을 많이 해본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의원은 효소를 먹으라고 하더라. 안 그러면 뇌 손상이 오고,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된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단식 농성을 하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강 전 의원의 이 같은 단식 ‘훈수’를 소개했다. 강 전 의원은 2005년 쌀 협상 비준에 반대하며 21일간 단식을 하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영양을 공급받은 뒤 다시 단식에 돌입해 총 29일간 단식했다. 단식 투쟁의 ‘대명사’였던 그도 단식 후유증에는 민감했던 모양이다. ▷지난해 5월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이던 김성태 원내대표를 위로하면서 “나는 어릴 때 하도 굶어서 절대 단식은 못 해”라고 말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다. 홍 전 대표는 2005년 11월 한나라당 혁신위원장 시절 혁신안 관철을 위해 단식도 불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나는 죽어도 안 굶는다”며 일축했다. 정치권의 단식 투쟁도 사람 나름인 것 같다. ▷청와대가 24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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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8,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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