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 해 한국 프로야구는 다사다난했다. 넥센 히어로즈 주전 투수와 포수가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승부조작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선수를 영구 실격시켰고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한 선수는 포상금 5000만 원을 불우이웃과 모교 후배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과거의 음주운전 사고가 들통 난 선수는 2019 정규 시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 사실을 KBO에 알리지 않은 당시 소속 구단에는 벌금 1000만 원이 부과됐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야구대표팀에는 병역 버티기 의혹으로 미운털이 박힌 선수가 선발돼 야구팬들의 원성이 들끓었다. 이에 사상 최초로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까지 등장했고 선동열 감독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려 나와 올 아시아경기 선수 선발 과정에서의 비리 여부를 추궁받았다. 결국 선 감독은 국가대표팀 전임(專任) 감독직에서 중도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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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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