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1일 물러나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별명은 ‘미친개’다. 짧은 머리, 꼿꼿한 자세를 항상 유지했던 그는 저돌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본인은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부르길 즐겼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내각과 참모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그를 “진짜 인물(real deal)”이라며 치켜세웠고, 그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서는 정파를 막론하고 호평이 뒤따랐다.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쓴 책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에는 2013년 중동작전을 총괄하는 중부군사령관이던 그가 버락 오바마 당시 행정부와 대이란 정책으로 마찰을 빚은 일화가 나온다. 매티스 장관은 항의의 의미로 군복을 벗으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군사 문제에 있어 ‘최선의 조언’을 하면서 월급을 받습니다. 정책 결정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소신을 바꾸진 않겠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시리아 주둔 미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So3z33
via
자세히 읽기
December 31,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