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보트 당신 건가요?” 허리케인으로 범람한 강변 마을에 요트가 떠내려 와 집이 풍비박산 났다. 집 앞을 지나던 대통령이 망연자실해 있는 집주인 노인에게 건넨 첫마디는 보트가 누구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집주인이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자 대통령은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다. “적어도 당신은 멋진 보트를 얻었군요.” ▷풍자 유머처럼 들리는 이 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허리케인이 강타한 뉴번을 방문했을 때의 실화다. 피해 주민에 대한 대통령의 공감 능력이 정상인지 의문이 일면서 당시 트럼프의 발언들을 묶은 책 ‘이 보트는 누구 것이지?’까지 나왔다. 어린이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가르쳐 주기 위한 책이라는 설명과 함께. 이 책을 포함해 ‘화염과 분노’ 등 트럼프를 다룬 책 4종류가 24일 발표된 아마존의 2018년 연간 베스트셀러 톱10에 오르는 기현상을 빚었다. ▷전 세계가 ‘트럼프발(發) 혼돈’에 몸살이다. 트럼프는 지난주 사임 의사를 밝힌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예정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bit.ly/2rR8Lkt
via
자세히 읽기
December 25,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