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계 고교 3학년 교실은 2학기만 되면 아수라장이 된다.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교육 당국에서는 학교에다 공문을 보내 취약 시기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하라고 지시하고 잘못되는 경우 학교를 징계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이 시기 교육과정을 제대로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더구나 요즘 학생 인권을 강조하는 시대에 아무도 아수라장 교육현장을 바로잡으려 선뜻 나서지 않는다. 잘못 나서면 갑질 내지는 적폐로 몰리기 쉬운 험악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교육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매 학년 진급 자격시험을 치르고 3학년의 경우는 졸업 자격시험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수능시험은 폐지하되 진급 자격시험과 졸업 자격시험이 수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객관성, 타당성, 공정성, 신뢰도 등을 최대한 높이는 방안을 교육당국이 철저하게 고민한 뒤 실시해야 한다. 30년 이상 교육현장에서 일하면서 언제부턴가 학생들이 무질서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출결, 청소, 학습태도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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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1, 2019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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