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이 좋지 않다. 해외 순방 중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가 터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정의로운 나라를 이뤄내겠다”며 믿어달라고 했다. 당연히 국민은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을 예상했지만 조국은 14일 특별감찰반에서 ‘특별’만 떼어낸 쇄신안을 발표했을 뿐이다. 바로 그날 전 특별감찰반원이 대통령 측근의 비리 의혹을 보고했다가 쫓겨난 것이라고 폭로했고, 청와대는 부실 대응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곡절이 있지 않고서야 이럴 순 없다. 요즘 서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꼽히는 조던 피터슨이 베스트셀러 ‘12가지 인생의 법칙’에 쓴 법칙 중 하나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라는 거다.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은 실수나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틀렸다는 것이 입증돼도 그 방식을 고집하는 정권 때문에 성장은 정체되고 국가는 타락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마치 한국 실정을 알고 쓴 것 같지 않은가. 미국서 ‘왜 좌파는 피터슨 현상을 두려워하나’ 같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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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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