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연말이 되면 일본의 한 출판사가 유행어 톱10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유행어 중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밥 논법’도 포함됐다. 올해 초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특혜 논란, 모리토모학원 스캔들 등으로 추궁받았던 아베 총리가 사실 확인을 묻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의도적으로 답을 미루거나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식사를 했는지 알기 위해 “밥 먹었냐”고 묻는 질문에 “빵을 먹었다. 밥은 안 먹었다”고 대답하는 식이다. 최근에도 밥 논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아베 총리는 올해 초부터 외국인에게 문호를 크게 개방하겠다며 외국인 노동자 수용에 관한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혀 왔다. 8일 여당의 다수 찬성으로 가결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의 핵심은 특정기능 1·2호 비자 발급 문제다. 특정기능 1호는 단순 노동 14개 분야를 대상으로 최장 5년까지 일할 수 있는 것이고 특정기능 2호는 숙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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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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