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문장’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쓰지만 정작 그 뜻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문장은 ‘생각이나 느낌의 최소완결체’로 정의된다. 문장 뒤에 쓰는 마침표는 그 ‘최소 완결’임을 보이는 표지다. 정확한 언어생활을 하려면 문장이 ‘최소 완결형’이 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 속에 나타나는 단어들의 관계를 읽는 것이 그런 판단에 도움을 준다. 컴퓨터가 발견하지 못하는 문장 오류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문장이 제대로 완결되게 하는 활동이 규범에 맞는 언어생활의 시작이라 했다. 어떤 관계를 먼저 보아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쉽다. 우리는 문장에서 주어와 서술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당연히 문장 안의 관계는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보기부터 시작된다. 문장의 전체주어는 ‘우리나라’이고 서술어는 ‘민족이다’다. 민족은 구성원을 가리키는 말이니 ‘나라’와 직접 대응하기 어렵다. ‘민족이다’와 제대로 어울리는 주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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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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