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 열풍이 심상치 않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8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흥행 스코어로 퀸의 본고장인 영국까지 넘어섰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너도나도 N차 관람을 인증하기 바쁘니 이대로라면 천만은 거뜬해 보인다. 관객들이 발을 구르고 싶은 충동을 누르지 못해 기획됐다는 싱어롱(영화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관의 ‘떼창’ 문화는 외신에까지 소개되기에 이르렀다. 흥미로운 것은 극장을 찾은 이들 중 대부분이 20대라는 것이다. 당초 대다수가 40대 이상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영화는 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청춘들에게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할아버지뻘의 스타에게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스튬, 야광봉, 탬버린까지 동원해가며 일종의 놀이처럼 번진 싱어롱관의 유행, 오래된 것(retro)을 새로운 것(new)으로 받아들이는 요즘 20대의 특성…. 단지 그뿐일까. 극 중 퀸이 다른 밴드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프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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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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