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연수로 1년, 특파원으로 3년. 미국 체류 기간은 총 4년이지만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이 있어서 미국의 유아원(Pre-K), 유치원, 초중고교를 모두 경험해 봤다. 한국의 교육 단계도 다 겪어봤다. 기자이자 학부모로서 두 나라의 공교육 시스템을 비교하며 살피곤 했다. 서울 강남의 명문 ‘S여고’에서 교사 아빠가 쌍둥이 자녀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을 접하면서 ‘미국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학부모 졸업생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학생 성적을 조속히 0점 처리하고, 다른 학생들 등수를 조정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학교 측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뒤에야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태도다. 미국 학교에서도 비리 의혹이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만, 이런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절대평가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뉴욕 고교를 3년간 다녔던 딸은 “시험 중에 커닝페이퍼를 보거나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는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부정행위를 적발해 F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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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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